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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파격의 1주년 효과? '트릭컬' 국내 모바일 게임 성장 순위 1위 기록

곤/ 2024. 10. 23. 16:52

'트릭컬 리바이브'의 1주년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10월 2일 약 50만 달러의 일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었습니다. 센서타워는 이 성과의 원인으로 라이브 방송, 팝업 스토어 등 외부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죠안'의 출시에 주목했습니다.

날짜 24/10/22
바로가기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00204

 


 

 

최근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인 트릭컬 리바이브, 게임은 따로 분석을 진행할 예정.

솔직히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게임이 끌렸던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신규 콘텐츠나 MD 출시에 대한 홍보, 기능을 나열하는 식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굉장히 도전적인 마케팅 전략을 보였던 것 같다.

 

유저층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추억의 예능을 살려 대표와 상사들을 물에 빠트리는 그림은 어떤 카타르시스를 주는 전략인 듯 싶었다. 그런 그들에게 귀여움이 가득한 게임을 편하게, 또 많은 콘텐츠로 즐기면서 과금 요소는 크게 강조되지 않아 장벽을 낮췄다. 익숙한 플레이 방식에 트릭컬만의 장점이 듬뿍 담긴 게임이라고 보여진다.

 

아쉬운 건 뉴비의 벽이 굉장히 높은 듯하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뉴비 가이드를 읽다가 눈이 빠질 뻔 했으니... 그러나 한번 쯤은 플레이해보고 싶게 만든다. 그 방송을 보게 되면!

 

출처: 모바일 인덱스 '트릭컬 리바이브' 매출 순위 9/3~10/23

 

그렇게 치솟는 매출 순위 그래프는 마케팅의 성공을 보여준다. 기사 원문에서 센서타워는 성공요인을 3가지로 뽑았다.

  • 대외적인/인게임 이벤트
  • 신규 캐릭터 '죠안' 출시
  • 캐릭터와 스토리

지금은 사실 굳이 몰라도 되는 뉴비 꿀팁을 뒤로하고 게임을 그저 즐길 수있는 난이도기 때문에 (후회는 나중에) 충분히 재미있다. 충분히 과금을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은데, 아직까진 어떻게 돈을 써야할 지 잘 모르겠는 수준이다. 1주년 상점이 열려있어서 혜택들도 좋고, 하루빨리 플레이 해서 막히는 구간을 찾아봐야겠다.

 

게임의 수명을 살리는 마케팅, 게임 운영이 돋보이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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