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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나도 오픈런! G-STAR 시연 게임 18종+

곤/ 2024. 11. 13. 00:30

지스타 2024가 가지는 의미는 국내 게임 산업이 어디까지 도달해 있고, 트렌드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살펴볼 수 있으면서, 동시에 국내 게임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척도로서의 가치'보다 더 값진 것이 바로 게임사와 게이머가 직접 만나는 자리라는 것이다.

날짜 24/11/07
바로가기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00676

 


지스타 2024 공식 홈페이지

 

지스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오픈하는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 산업과 기업, 게이머들에게 많은 시사를 준다. 팬으로서 지스타에 방문하는 코어 게이머들에게는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게임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게임사는 내년 선보이는 게임의 기대를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학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총 4일간 진행되는 지스타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게임 시연과 유저(Customer) 만남을 목적으로 한 BTC 전시는 전 기간동안 진행되고, 기업 간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BTB 전시는 하루 일찍 종료된다. 또한 세계적인 연사들이 줄지어 등장하는 컨퍼런스가 평일 동안 진행되는데, 이번 20주년 맞이 지스타에서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초청했으니, 자세한 연사 라인업은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확인해보자!

 

또한 이번 부스 배치도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커다란 사이즈의 기업이 있는데, 바로 넥슨코리아가 제1 전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Diamond Sponsor로 함께하는 넥슨코리아는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스타에서 많은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부스기 때문에 주말보단 평일에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해당 기사에 깔끔하게 정리 된 시연작들이 모여있다. 시연 시간이 모두 상당하기 때문에 정리를 좀 해서 가야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기대하는 작품은 단연 붉은사막이 가장 클 것이고, 카잔, 몬길, 인조이, 또 안녕 서울까지 꼽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추가로 웹젠의 서브컬처 게임들과 명일방주, 환세취호전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 시연시간이 30분~1시간이라면... 정말 몇 개나 돌 수 있을지 가늠은 안간다. 이틀인 만큼 시간 분배를 잘 해봐야겠다.

 

 

지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광역시의 플래그십 행사로 불리고 있다. 수도가 아닌 광역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라는 의의가 크다. 이번 단독 입찰 이후 2028년까지 부산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20주년 간 개최한 만큼 부산이라는 타이틀 아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명목도 큰 것 같다. 한 도시의 타이틀을 건 게임쇼라는 낭만 아래 지스타 방문을 고대하고 있었던지라, 이번 방문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 단순 게임 시연을 플레이하기보다 기업이 유저를 만나는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어떤 게임을 시연할지 선택하고, 해당 게임을 올해 지스타에서 내건 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이 유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연결고리를 보고 싶다. 물론 내가 기대하고 있는 게임들을 플레이하는 것도 무척 고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문한 게임 행사들 리뷰를 아직 작성을 못 했는데, 이번 지스타는 반드시 작성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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