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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1트합격) 컴퓨터활용능력 1급 준비 과정 꿀팁 및 강의 추천

곤/ 2024. 12. 6. 02:21

 

 

 

컴활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이거 어디 필요하지? 어디 가서 물어보기 애매한 가려운 부분만 모았습니다.

공부하면서 필요한 자주 나오는 함수 등 공부법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할 때 참고해 주세요.

 

국가기술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

 

악명 높기로 유명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본 자격증으로 소개되는 일명 '컴활 1급'을 취득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었다. 당시 타 직종에서 문서 작업을 수두룩 진행하면서 동시에 엑셀과 같은 문서 프로그램을 활용할 기회가 많았었고, 이러한 나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문서 작업 능력은 실무로 쉽게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에(대외비 문서가 다수이니), 자격증으로 보여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마이크로소프트를 활용하는 MOS부터 워드프로세서 등 다양한 문서 작업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았지만, 사실 MOS 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고, 당시 현업에서 잘 활용하지 않는 시스템들까지 익혀야 했기에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다. 워드프로세서는 이걸 할 바에는 차라리 조금 더 노력해서 컴퓨터활용능력을 취득하라는 의견들이 즐비했다.

 

그래서 결론은 컴활이다, 엑셀을 꽤 다뤄보았기 때문에 능력을 입증하기에도 효과적이었다. 그렇다면 난이도나 1, 2급의 차이가 어떤 게 있을까에 먼저 접근을 했었던 것 같다. 그때야 알았다, 왜 악명 높은 시험인지.

 

출처: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사실 진짜 어려운 기사 시험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 왜 컴활이 그렇게 언급되느냐 하면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기본 자격증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기에는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의 합격률은 단순 기본 자격증이니까 따야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에는 굉장히 당혹스럽다. 1급의 합격률은 최근 15~16%를 웃도는 정도이고, 2급의 경우 50%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시험의 순서가 필기→실기이기 때문에 퍼센티지로만 따져도 1급의 필기 합격자의 절반은 실기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2급 제외) 사실 필기 시험은 공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급에 도전하려 필기를 취득했다가 어려워서 2급으로 다시 트는 경우도 있어서 합격률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이걸 보고 나니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되었다. 이 시험 쉽지 않다. 그러나 갖고 싶다...(?) 나도 모르게 도전 의식이 불타버리고 제대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부터 시험을 준비 및 공부하고, 취득까지의 과정을 기록하고 당시 수강했던 강의를 추천하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모두 개인의 생각이자 추천하는 내용 정도이니 참고해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컴활 시험에 관한 모든 내용은 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을 참고했다.

 

0. 시험 파악하기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며 가장 중요한 건 자격증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격증으로 내가 어떤 능력을 가진 걸 보여주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려 했고, 그래야 자격증을 따는 의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컴퓨터활용능력

산업의 정보화로 인해 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인 현재, 사무자동화의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격: 제한없음 (필기 합격 후 2년 내 실기 시험 응시 가능)

 

★ 시험과목  

→ 아래 급수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시 다룰 예정

 

합격결정기준

- 필기: 매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실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1급은 두과목 모두 70점 이상)

과목당 과락으로 인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기억하면 좋다.

 

수험료

- 필기: 20,500원

- 실기: 25,000원

보통 1트 합격이라고 해도, 실기 시험을 연속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최소 7만원 이상으로 예산을 잡아두면 된다. 여유가 없다면 탈락을 고려해서 더 넉넉하게 비용을 준비해두자.

 

2024년 개정 내용

- 공통: 활용 프로그램의 버전을 업그레이드 함. 2016 버전에서 2021 버전으로 변경

- 1급/2급/필기/실기: 2021 버전 기준 적용에 따라 변경사항 반영하고, 주로 사용하지 않는 함수 삭제 등 개편 진행

→ 신유형의 등장은 언제나 당혹스럽다. 하지만 최대한 문제집이나 인강 등을 참고해 현재 개정 내용을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1. 급수 선택

 

어떤 시험인지 알아보았으면, 내가 이제 어떤 수준을 준비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때 가장 중요하게 선택하는 것이 '급수' 선택이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아래와 같은 직무내용과 시험과목으로 출제된다.

 

 

1급과 2급의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베이스(엑세스) 시스템의 유무이다. 동일하게 컴퓨터를 활용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데, 1급은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되고 2급은 그렇지 않은 것. 그렇기 때문에 문항수도, 시험시간도 2급이 현저히 쉬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된 1급을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

 

컴활 1급 추천 이유

  1. 대부분이 엑세스 노베이스로 시작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컴퓨터를 다뤄봤더라도 파워포인트, 엑셀 시스템을 주로 활용했을 것이다. 엑세스는 사실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 이걸 처음부터 배우고 시험까지 봐야 한다니! 처음에는 너무나 막막하고 급수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엑세스가 쉬워진다. 실제 시험을 풀어보면 알 수 있듯 엑셀 문제와 엑세스 문제의 난이도 차이가 분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만약 인강이나 컴활을 배우는 과정이 있다면, 정말 알려주는 대로만 습득하면 그 안의 시험 범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더욱 쉬워지는 것이다.
  2. 가산점과 같은 자격특전

    나는 공기업을 준비해 보거나 학점은행제를 들은 경험이 없어서 몰랐던 것 같은데, 홈페이지를 보니 위와 같은 자격특전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공사들에서 플러스 점수가 되고, 이 또한 1급과 2급이 나뉘어서 평가되는 기관들도 많았다. 공기업을 준비한다면 역시 필수 자격증이 될 것 같고, 더 좋은 점수를 위해 1급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이왕 준비하는 김에...
    어떤 자격증 공부든 사실 시작하고 나서 이를 꾸준히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실무에 활용하는 함수 하나라도 더 볼 수 있는 시간에 굳이 우리가 컴활에 나오는 문제 풀이를 이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만약 이번에 2급이라도 먼저 취득하고 나중에 1급을 다시 따자고 다짐했다고 생각해 보자. 기존 시험 범위를 다시 공부하는 것과 더불어 30%를 추가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진절머리가 날 것 같다. 더군더나 내가 준비하는 공기업에서 플러스 점수를 1급만 준다고 했을 때, 뭔가 아쉽고 찜찜하다. 그래서 이왕 준비하는 김에, 끝까지 도전해 보고 정말 어렵다면 그때 2급으로 노선을 트는 방법을 추천하는 것 같다.

    당연히 어떤 곳이든 자격증 하나로 합불을 판별한다고 하진 않겠으나, 무언가를 간절히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1급을 취득했던 이유도 있다. 그러나- 나는 컴퓨터와 가까운 환경에 속해있는 사람이라 더 쉽게 취득했던 것이라(진짜 안 쉬웠음ㅠㅠ) 정말 컴퓨터가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다면 2급도 당연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자격증은 욕심을 가지면 정말 무한으로 취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대로 행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2. 공부 방법 선택

 

메타인지라고 한다,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택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컴활을 준비하는 방법들이 여러 개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유동균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이고, 그외 시나공 문제집이나 국취 오프라인 강의 등 많은 방법들이 있다. 본인 경험에 따라 시도해본 것들 위주와, 강력하게 추천하는 강의를 기록하려 한다.

 

 

2-1. 수업 방식 고민

 

본인 경험에 따르면

1) 컴퓨터 수업의 오프라인 강의가 불편하다.

- 맨 앞의 스크린을 보고 따라해야 하는 컴퓨터 수업들이 매번 불편했다. 앞 사람에 따라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많았다.

2) 반복해서 보면서 따라하고 싶다.

-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에서는 따라가기도 벅차서, 이해가 잘 안돼도 걍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하는 식이 많았다.

3) 가격이 저렴하고 시간이 절약되면 좋겠다.

- 돈과 시간은 절약할수록 좋으니까!

 

→ 결론은 인터넷 강의!

그러나 인터넷 강의는 강제성이 없어 잘 듣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그래서 내가 오프라인 강의를 선호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수업은 너무나도 오프라인으로 듣고 싶지 않았다.

 

→  진짜 결론은 강제성이 있는 인터넷 강의가 필요하다!

 

2-2. 수업 선택하기

 

나는 2년 전에 시험을 딱 1달 반 정도 준비를 했었고, 그때 총 2번 연속 시험을 시행해서 그중 뒤에 본 1개가 합격한 사례이다. 그러나 그때 준비하기 전보다 훨씬 예전에도 시험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온라인 강의를 들었으나 거의 수강하지 않아 취득에 실패했었다. 그러나 그때는 그냥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시도했었던 거라 그냥 흘려보냈었는데, 그래도 그때 수강한 기록이 있는 강의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3. 온라인 강의 추천에서 계속)

 

2-3. 필기 시험 준비

 

컴활의 메인 시험은 사실 실기 시험이고, 앞 필기 시험의 경우 간단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조차 어려운 난이도와 주제인지라, 필기 시험부터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2024년 개정 이후 난이도가 많이 오른 것 같아 이 부분은 신유형 공부법을 참고해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2년 전 시험이기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으나, 그나마 기록하자면 나도 문제은행식으로 몇 개년 정도를 풀어보고 풀이를 모두 외우고 갔었다. 과거 온라인 강의에서는 필기 또한 강의를 들었었는데, 솔직히 듣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잘 안 듣게 됐던 것 같다. 중요한 건 필기 풀이까지 외우는 걸 강조했었던 것 같다.

 

 

3. 온라인 강의 추천

 

나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은 온라인 강의뿐이었어서, 오프라인 강의는 아예 들어본 경험이 없어 온라인 강의만 추천한다. 두 강의 모두 직접 수강했던 과목이다.

 

 

3-1. 유동균 선생님 - 아이티버팀목

 

컴활의 전설이신 유동균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었다. 그러나 당시 너무나 바빴던 대학 생활로 인해 몇 강 듣지 못했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듣고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단기 필기 + 정규 실기 패키지가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필기 또한 신유형이 들어선 만큼 강의를 수강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단점이라면 어마어마한 강의수가 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처럼 반드시 모두 듣기보다 필요한 내용을 잘 골라 수강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필기 강좌를 집중해서 들었고, 당시 풀이가 굉장히 디테일하고 내용도 알차게 채워주셨어서 이 부분을 많이 참고했던 것 같다. 아마도 필기 시험은 이 강의에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 아이티버팀목 바로가기

 

 

3-2. 박윤정 선생님 - epass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국민내일배움카드) ★

 

나의 빛과 소금... 이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신 박윤정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이다. 이 수업의 핵심은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은즉슨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말인데, 왜냐하면 그냥 홈페이지에서 하시는 수업을 국가 지원으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업을 추천하는 이유 핵심을 크게 정리하자면,

  1. 자부담 비용 저렴함. ★이기적 도서 포함 비용 (강의의 원가는 10만 원이 넘음)
  2. 수강 기간이 8주인데 무려 51차시 < 공부할 수밖에 없음.
  3. 심지어 수강 포기하면 리스크가 엄청 큼 < 공부할 수밖에 없음.

 

심지어는 이기적 도서 저자이신 박윤정 선생님이 직접 강의를 해주시는데, 이런 강의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 있다고? 심지어 후기도 너무 없어서 처음에는 진짜 의심을 했던 것 같다. 이 가격에 책값 따로 안 받는 게 제일 충격이었다. 믿음 반 의심 반으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사실상 지옥이 시작되긴 했다. 51차시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양도 많고 습득해야 하는 지식들도 많다. 8주가 순식간에 지나면서 동시에 페널티가 떠오르고 정말 강제로 안 들을 수 없게 만든 시스템이었다. 내가 공부를 안 하면 안 했지 20만 원을 낼 순 없어 하면서 울면서 수업을 들었고, 8주가 지나고 바로 두 차례 시험을 봐서 합격을 맞이하였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추천하는 방식이자 강의인데, 주변에서는 국비 수업이기도 하고 인강이라서 잘 믿지 않고... 따라서 잘 안 들어주었다. 그래서 이걸 보시는 분들이라도 제발 한 번만 저를 믿고 수업을 들어주셨으면 해서 남겨보았다. 강의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다. 이기적 책의 저서이시기 때문에, 모든 차례를 다 보면서 중요하거나 시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 꼽아주신다.

 

수업 수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2급 필기/실기 모든 강의가 있고 나는 1급(실기)만 수강하였다. 8주씩 매 회차별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간을 잘 맞춰서 수강하면 된다. 이패스코리아에서도 강의를 하시기는 하는데, 비용이 많이 비싸(유동균 선생님 강의가 더 저렴하다...) 되도록이면 국비 지원으로 추천한다.

 

고용24 바로가기

(고용24 > 직업 능력 개발 > 훈련 찾기· 신청 > epass 컴퓨터활용능력 검색)

 

 


 

이러한 절차로 시험을 준비하고, 공부하면 끝이다! 실제로 컴활 시험을 많이 도전하는 이유가 실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을 한다. 이때 배운 것들을 지금까지도 활용하고 있고, 정말 기본부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익한 자격증이라 생각한다. 시험을 준비할 때는 이렇게 생각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시험에 타겟팅하기 보다 나중에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공부하는 효율도 오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컴활을 취득한 이후로 주변에서조차 공부 과정이나 방법에 대해 너무 많이들 물어봤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어떤 공간에라도 컴활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반드시 기록하고 싶었어서, 무려 7,000자나 될 정도로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썼는데... 도움이 됐다면 공감이나 댓글로 꼭 표현을 해주시면 많이 뿌듯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우리 다 같이 합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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