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몰려드는 인파에 어떻게 대비하지 고민을 하면서 이를 목적으로 '오픈런'을 계획할 것이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첫 부스라도 줄 짧게 서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나는 2일차에 1관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오픈런을 계획하고 일찍이 티켓을 교환하였으나, 티켓 교환 줄 뒤로 이미 꽉찬 인파가 보였고, 음 오픈런도 비슷하겠군! 그럼 가고 싶었던 부스 아무 곳이나 가자 했으나 줄을 1관과 2관 입장 줄로 완전히 나눠버렸다. 심지어 2관은 입구를 두 배 거리로 돌아서 가는 바람에 오픈런이 불가능한 상태라 보이는 대로 다녔다. 물론 가고 싶었던 곳들을 모두 못 가기는 했으나,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아키텍트가 눈에 띄었다.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하이브IM의..